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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사나사(龍門山 舍那寺).경기 양평 본문

☆~ 절집.절터/경 기

용문산 사나사(龍門山 舍那寺).경기 양평

푸른새벽* 2007. 1. 17. 11:16

 

 











 






 

 






 






 











 

 






 






 






 











 

 






 






 






 






 

용문산 사나사(龍門山 舍那寺)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304


사나사는 태조의 국정자문위원 격이었던 대경국사 여엄(大鏡國師 麗嚴.862~930)이 제자 융천과 함께 창건했다.


1367년(공민왕 16) 태고 보우대사가 140여 칸 규모로 중창했으나 정유재란 때 모두 불타고 1698년(숙종 24)소규모의 법당을 재건했으나,1907년 의병과 관군의 충돌로 또다시 흔적없이 소실되고 만다.1909년과 1937년에 중건했으며,현재 정면 4칸 측면 3칸의 대적광전은 1993년에 새로 지었으니 탑도 절도 본래 모습이 아니다.대적광전은 시원스런 팔작지붕집이고,법당 안에는 비로자나삼존불이 모셔져 있으며 보궁형 닫집이 있다.


『봉은본말사지』에는 창건 당시 오층석탑을 세웠다고 기록돼 있는데 지금 사나사엔 오층석탑은 간 곳 없고,역시 창건 때 세웠다는 안내판과 함께 삼층석탑 1기가 서 있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

 

 

 

 











 

 






 






 

 *사나사 삼층석탑

 

기단부와 탑신부는 온전하나 상륜부가 없어진,높이 2.8m의 아담한 삼층석탑으로 사나사 창건 당시에 함께 세웠다는 말 처럼 신라 말 고려 초의 석탑양식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