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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 귀신사(母岳山 歸信寺).전북 김제 본문

☆~ 절집.절터/전 북

김제 모악산 귀신사(母岳山 歸信寺).전북 김제

푸른새벽* 2007. 2. 7. 00:00

 




 




 




 







 

 




 




 




 




 




 




 




 




 

모악산 귀신사(母岳山 歸信寺)


귀신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며 창건 당시에는 국신사(國信寺)라 불렸다.「사기(寺記)」에 따르면,
그 후 고려 때 원명대사가 중창할 때 어느덧 절 이름이 구순사(狗脣寺)로 바뀌었으며 조선 고종 10년(1873)에 고쳐 지으면서 귀신사(歸信寺)로 현판을 바꾸었다고 한다.얼마전 까지도 청도 마을회관 앞 길가에 나붙은 안내판에는 국신사라고 적혀 있었다.


지금은 조계종 절이지만 원래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정복지를 교화하여 회유하기 위해 각 지방의 중심지에 세웠던 화엄십찰 가운데 하나로서 전주 일원을 관장하던 사찰이었다.한때 금산사가 이 절의 말사였을 정도로 사세가 컸으며 고려 말에는 이 지방에 쳐들어온 왜구 300여 명이 이곳에 주둔했을 만큼 규모가 커서 주변 일대에 사찰에 딸린 건물과 암자가 즐비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부근 곳곳에서 석재와 초석 등이 발견된다.마을 주민들이 절 주위의 논밭을 갈거나 집을 지으려고 땅을 파다보면 토관이 나오기도 한다.토관은 절 오른쪽 계곡에서부터 물을 끌어와 절 안의 이곳저곳에 식수를 보내던 상수도관으로 이 토관들이 뻗어 있는 방향과 범위들을 추적한다면 예전의 절 규모와 건물 위치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퇴락하여 대적광전,명부전,요사채, 그리고 대적광전 뒤편 높은 축대 위에 삼층석탑과 석수가 있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

 

( 3년에 걸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끝낸 후라서 그런지 2007년 2월에 가본 귀신사는
 마치 새로 지은 절집같아서  아늑하고 예스러운 분위기는 덜했다)

 

 

 






 

 *2004년 여름 대적광전과 절집 전체를 보수할 때 가 보았던 모습.돌 담장이 참으로 정겨웠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