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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문(華西門).수원화성 본문

☆~ 풍경소리/경 기

화서문(華西門).수원화성

푸른새벽* 2007. 3. 22. 23:36

 

 

 

 

 

 

 

 

 

 

 

화서문(華西門)


화서문은 수원화성의 서문이다.장안동에 있고,보물 제403호이다.

옹성을 비롯한 화서문의 모든 시설과 규모는 동쪽의 창룡문과 거의 같은 구조와 형식이다.홍예문 위에 단층의 누각이 있고,바깥쪽으로 평여장을 쌓았는데 소재는 벽돌이다.문 안쪽으로 수문청이 있고,바깥으로는 벽돌로 쌓은 반원형의 옹성이 있으며총혈 19개,사혈 9개가 뚫려 있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지음 '답사여행의 길잡이'중에서*

 

화서문(華西門)


보물 제403호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25-2 


수원성은 조선 정조 18년(1794)에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에서 수원으로 옮기면서 짓기 시작하여 정조 20년(1796)에 완성한 성곽이다. 중국성의 모습을 본뜨기는 했지만 과학적인 방법으로 성을 쌓아 훨씬 발달한 모습을 하며 한국 성곽을 대표하는 뛰어난 유적이다.


화서문은 수원성의 서쪽문으로 문의 모든 시설과 크기는 동쪽의 창룡문과 거의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네모 반듯한 큰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축대 위에 1층의 건물을 세웠는데,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기둥 사이는 모두 개방되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 건물이고, 축대의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과 문의 앞쪽에 벽돌로 쌓은 반달모양의 옹성이 있다.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고 성을 지키기 위한 구실을 하며 2중의 방어 효과를 갖는다.


또한 주위를 돌아가며 총이나 활을 쏘는 구멍이 뚫린 낮은 담을 쌓아 보호되도록 하였다. 옹성의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공심돈이 성벽을 따라서 연결되어 있다. 공심돈은 속이 텅 비었다는 뜻으로 지금의 초소 구실을 하던 곳이다. 안에는 계단을 따라 오르내릴 수 있고 층마다 바깥을 향해 총이나 활을 쏠 수 있도록 구멍이 있어 철저한 방어가 되도록 하였다.


한국의 다른 성곽 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시설로서, 구조도 특이하며 화서문을 중심으로 일대의 경치에 한층 더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문화재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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