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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떠나다
제 솜씨 어때요? 본문
며칠 전에 출산한 딸아이 보고 돌아오는 길에
문구점에서 간단한 크리스마스 장식재료를 사 가지고 왔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그 재료들을 꺼내서 크리스마스 장식이랍시고 만들어 봤어요.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면 흔히 알록알록한 전구에 색색의 구슬 장식을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게 화려한 것은 좋아하지 않고
무엇보다 준비된 재료가 이것밖에 없어서
나름대로,제 정서에 맞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집 밖에 있는 무궁화나무에서 적당한 가지를 잘라서
구슬을 달아봤네요.
거실 가운데 벽에 이렇게 걸었답니다.
준비된 재료가 남아서
현관 한쪽을 장식할 것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마땅한 화분이나 그릇이 없어서 유리컵에 꽂았지요.
나뭇가지 역시 화단에 있는 철쭉가지 몇개를 꺾어서
가지 사이사이에 구슬을 달고
녹색의 리본을 달았답니다.
현관 벽에 걸린 유리액자랍니다.
유리액자에는 여름에 그려서 넣은 그림이 있었는데
그 그림위에 빨강 색종이를 붙이고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반짝이를 붙였는데
이 반짝이 줄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크리스마스 트리라기보다는
두리뭉수리한 모양새가 되어버렸네요.
사진에서는 액자가 비뚤게 보이는데
사실은 유리로 된 액자라서 앞으로 약간 기울여 있는 것이라서 그래요~
유리 액자를 걸고
그 아래에 유리병에 꽂힌 장식을 놓으니 그럴 듯 해졌어요.
제 솜씨 어때요?
제가 날라리지만 가톨릭신자라서 성탄장식을 만들기는 했지만
성탄절은 세계적으로 성스런날로 기념하고 있으니
우리 여유님들도,특히 여인네들은
잠시 짬내어 이런 장식 하나쯤은 집안의 벽이나 식탁위에 만들어 놓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대문에 걸 리스장식도 준비하고 있는데
내일쯤엔 만들어 보려구요~
저는 이런 장식하나로도
며칠동안은 기분전환이 되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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