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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외사리 당간지주(外沙里 幢竿支柱).충북 괴산 본문

☆~당간지주/고려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外沙里 幢竿支柱).충북 괴산

푸른새벽* 2006. 10. 20. 00:14

 

 

 

 

 

 

 

 

 

 

 

 

 

 

 

 

 

 

괴산외사리당간지주(槐山外沙里幢竿支柱)


시도유형문화재 제139호(괴산군)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374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히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다.

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문화재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