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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법천사터당간지주(法泉寺址幢竿支柱).강원 원주 본문

☆~당간지주/통일신라

원주 법천사터당간지주(法泉寺址幢竿支柱).강원 원주

푸른새벽* 2006. 11. 4. 20:15

 

 

 

 

 

 

 

 

 

 

 

법천사당간지주(法泉寺幢竿支柱)


문화재자료 제20호(원주시)
강원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620 


이 당간지주는 법천사 절터에 남아 있는 것으로, 지광국사현묘탑비(국보 제59호)와 함께 터를 지키고 있다. 기둥에는 별다른 조각이 없으며,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점점 좁아지고 있다. 기둥사이에는 당간을 꽂아두기 위한 받침돌을 둥글게 다듬어 마련해 놓았다. 두 기둥의 윗부분은 모서리를 깍아 둥글게 다듬어 놓았고, 안쪽면에는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을 파놓았다.

 

당간의 받침돌이 본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작품으로, 기둥 형태가 안정감이 있어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측된다. 
*문화재청자료*

 

  

법천사터 당간지주(法泉寺址幢竿支柱)


법천사터의 당간지주는
발굴중인 산기슭에서 남쪽 방향으로 약 300미터 지점에 있는 넓은 밭 한가운데 서 있다


당간지주 위치로 보아 옛날에는 현재 법천사터 입구와는 반대 방향이
법천사의 입구였을 것이다


높이 3.9미터로 윗부분이 바깥쪽으로 둥글게 되어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두 기둥 사이에는 깃대를 밑에서 꽂아두기 위한 팔각형의 받침돌이 보인다

                   *김남용 지음 '국보와 보물이 있는 옛 절터이야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