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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바람소리/궁궐(宮闕) (86)
바람처럼 떠나다
집옥재(集玉齋) 옛 건청궁이었던 터 서쪽에 위치한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로 활용되던 전각이다 현재는 건청궁 터와 담장으로 막아 다른 공간처럼 구획되어 있다 고종 연간에 건립되었으며 『궁궐지(宮闕志)』에는 정면 5칸 50척,측면 4칸 30척의 규모로 설명 되어 있다 집옥재는 흥선대원군이 중국의 ..
경희궁숭정전(慶熙宮 崇政殿) 시도유형문화재 제20호 (중구) 서울 중구 필동3가 26 경희궁은 조선 광해군 9년(1617)부터 12년(1620) 사이에 지어진 궁궐로 임금이 항상 머무르던 곳이 아니라 본궁을 떠나 잠시 머무르던 이궁이다. 광해군 10년(1618)에 지어진 숭정전은 경희궁의 정전으로, 임금이..
용흥궁(龍興宮) 강화읍 관청리 441번지는 강화 도령 철종(1831~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 19세까지 살던 집이다 원래는 보통 민가였으나 철종이 왕위에 오르자 강화유수 정기세(鄭基世)가 철종 4년(1853)에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했으며 고종 때(1903) 청안군 이재순이 중수했다 현재 건물은 내전과 외..
*태녕전(泰寧殿) 2000년에 복원되었다 원래는 용도가 명확하지 않던 전각이었으나 영조 20년에 이곳을 수리하여 영조의 어진을 봉안하였다 현재의 편액은 복원하면서 한석봉의 글씨를 집자 한 것이다 *태녕전 뒤 언덕의 서암(瑞巖) 원래는 왕암(王巖)이라고 불렸으며,새문동왕기설의 한 근거가 되었다..
*자정전(資政殿) 『宮闕志』에서는 숭정전의 후전이라고만 설명되었다 숙종이 승하하였을 때는 빈전으로 사용되었다
자정문(資政門) 숭정전 북행각에 낸 자정문 자정전으로 드는 문으로 두리기둥을 세운 솟을 삼문 형식이다 소맷돌을 붙인 높은 돌계단에 서수와 답도까지 설치하여 복원하였으나 어딘지 모르게 격에 넘친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덕수 지음 '新궁궐기행'중에서*
숭정전(崇政殿) 숭정전(崇政殿)은 경희궁의 정전이다 경복궁의 근정전(勤政殿).창덕궁의 인정전(仁政殿).창경궁의 명정전(明政殿)과 마찬가지로 가운데 '정(政)'자 돌림이다 『宮闕志(궁궐지)』에는 '대내의 정전은 숭정전인데 곧 수조하지소이다(大內之正殿曰崇政殿 卽受朝賀之所也) 대내의 서쪽에 ..
숭정문(崇政門) 숭정전으로 드는 전문으로 경복궁의 근정문,창덕궁의 인정문,창경궁의 명정문,경운궁의 중화문과 함게 같은 성격의 문이다 기단을 이중으로 높직하게 쌓고,아래위 기단에는 월대를 각각 마련하였다 아래위 기단을 오르는 돌계단 가운데로 서수,즉 돌짐승 두 마리씩을 배치하여 어계..
흥화문(興化門) 경희궁의 정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우진각 지붕 건물이다 경희궁 창건 당시 궁궐의 동북쪽 모서리에 동향으로 배치되었다 돈화문(敦化門)이나 홍화문(弘化門)이 중층인데 비해 흥화문이 단층인 이유를『光海君日記』에서 '경덕궁은 다만 피우처(避寓處)이므로 단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