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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풍경소리/전 남 (260)
바람처럼 떠나다

연곡사 동부도비(燕谷寺 東浮屠碑) 동부도 앞 한쪽에 자리잡고 있다.비신 없이 귀부와 이수만이 남아 있다.주인을 알 수가 없다.동부도비의 조각에서 독특한 것은 거북등에 표현 된 날개이다.귀갑문을 얕게 조각한 거북 등 위에 전체를 덮을 정도로 양쪽에 날개가 조각되어 있는데 매우 드문 장식이다.거북에게 신성(神性)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거북은 네 다리를 사방으로 쭉 뻗고 납작하게 엎드린 모습이다.그런 중에도 오른쪽 앞발을 살짝 들어 전진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이에 비하면 용머리 조각수법은 뒤떨어져 있으며,목이 짧아 부자연스러워 보인다.현재 똑바로 서 있는 용머리는 떨어져 나간 것을 다시 붙여놓은 것이다 귀부의 등쪽 중앙에 네모난 비신받침이 있는데, 온통 구름무늬로 깊게 조각되어 있다.윗면에는 연꽃무..

연곡사 동부도(燕谷寺 東浮屠) '부도 중의 부도'라고 할 만큼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기품을 간직한 동부도는 대웅전의 북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 말기에 만들어졌으며,누구의 탑인지는 알 수 없으나(도선국사의 부도라는 말이 있기는 하다) 원형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 지대석 위에 기단부와 탑신..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華嚴寺四獅子三層石塔) 효대(孝臺)로 이어지는 각황전 뒤쪽의 계단길은 퍽 운치 있다.송림에 둘러싸인 효대에서는 특히 지리산의 청아한 산수를 감상할 수 있는데 특이한 모습의 석탑과 석등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사자삼층석탑(四獅子三層石塔)이라고 불리는 이 탑은 기본적으로 이중기단을 갖춘 삼층석탑의 기본형을 따르고 있으나 상층기단에 해당하는 부분에 독립된 네 마리의 사자를 각 귀퉁이에 앉히고 그 대각선 중앙에 합장한 스님상을 세웠다.이러한 독특한 형태 때문에 사사자삼층석탑이라 불린다 삼층석탑 앞에 있는 석등 역시 사사자삼층석탑 못지않게 특이하다.길쭉한 네모의 배례석을 놓고 화사석을 받치는 간주석(기둥 세 개)안에 한쪽 무릎을 꿇고 공양하는 모습의 인물상을 배치하였다.차를 공양하는 모습이..
화엄사 사자탑(華嚴寺獅子塔.원통전 앞) 상층기단의 귀퉁이가 네 마리의 사자로 장식되어 사사자삼층석탑을 연상시킨다 2층 기단 위에 탑신을 얹고 있는 모습이 이행이라 해도 석탑이라 단정할 만큼 모습이 완전한 것이 아니어서 석탑형 건조물, 흔히 노주(露柱)라고 불린다 석탑이 아니..
화엄사 석등(華嚴寺石燈.각황전 앞) 높이 6.7m로 현존하는 우리나라 석등 가운데서 가장 크며, 세계에서도 가장 크다 전체적으로는 신라 석등의 기본형인 팔각을 따르고 있으나, 간주석(竿柱石)을 장구 모양의 고복형으로 만들어 당시 전라도지방에서 유행한 양식을 따르고 있는데 섬세하..
화엄사각황전(華嚴寺覺皇殿) 화엄사 대웅전에서 시작된 석축이 직각으로 꺾여 이어진 곳에, 현존하는 우리나라 불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에 속하는 각황전이 서 있다 거대한 규모이면서도 안정된 비례에 엄격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위엄과 기품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빼어난 건축이다..
화엄사 대웅전(華嚴寺大雄殿)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물로는 대표적인 것으로 꼽히는 대웅전은 보물 제299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적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인조 14년(1636) 재건하였다고 한다 대웅전은 높은 석축 위에 올라가 있고,대규모의 4층 계단으로 연결돼 있는데, 석축..
화엄사 동오층석탑(華嚴寺 東五層石塔) 서오층석탑이 이중기단에 화려한 조각이 돋보이는 데 비해 동오층석탑은 단층기단에 아무런 장식도 없이 수수하다 여러 장의 석재로 지대석을 짜고, 그 위에 4매로 된 하대석과 함께 우주와 탱주가 모각된 판석으로 중석을 세우고 부연이 있는 4매..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비(雙峰寺澈鑒禪師浮屠碑) 보물 제170호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195-1 쌍봉사 철감선사의 부도비로, 옆에 있는 부도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다.비신은 없어지고 귀부와 이수만 남아 있다.보물 제170호로 지정되어 있다. 비를 지고 있는 귀부에도 각각 나름의 표정이 있다.이 거북은 청년 거북이라고나 할까매우 씩씩하고 기운차다.탄탄한 목을 거뜬히 뽑아 올리고 각진 눈으로 앞을 쏘아보고 콧김을 내뿜으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오른쪽 앞발은 살짝 들어서 바아흐로 한 발 내디디려는 중이고 다른 발들은 세 개의 억센 발톱으로 땅을 찍어 그러당기고 있다.입에는 여의주을 물었고 정수리에는 뿔을 나타내 듯한 돌기가 있다.비교적 얇은 등껍질에는 두 겹으로 된 육각 귀갑문(龜甲文)이 정연하게..

무위사선각대사부도비(無爲寺先覺大師遍光塔碑) 선각대사(법명은 형미逈微)의 부도비이며 보물 제 507호로 지정되어 있다 비신과 비신을 받친 거북,비신머리가 모두 온전하다 거북의 머리는 용의 모습인데 정수리에 뿔이 있고 귀 뒤에는 작은 깃이 달렸다 코가 벌름하고 윗입술은 조금 말려 올라갔는데 여의주를 문 입에 가지런한 아래 윗니와 혀가 보이는 것이 독특하다 두 눈은 치켜 올라갔고 눈썹이 솔처럼 빳빳하게 솟았으며 턱 밑에 갠질갠질한 수염이 달렸다 깊숙이 내려온 등껍질에는 육각 무늬가 얕게 새겨졌고 목 아랫부분에 배딱지가 표현되어 있다 거북 등 가운데 마련된 비신받침 앞뒤에는 구름무늬가,양옆에는 안상이 새겨졌다 비신에는 '고려국 고무위갑사 선각대사 편광탑비명'이라는 제목 아래 최언휘가 짓고 유훈률이 쓴 비문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