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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풍경소리/전 남 (260)
바람처럼 떠나다
운주사 석조불감(雲住寺石造佛龕) 원형다층석탑 남쪽 5m 지점에 위치한 이 불감은팔작 지붕 형태로 그 안에 석불좌상 이체(二體)가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등을 대고 있다. 이 불감에 대해서는『동국여지승람』권사십(券四十) 능성현불우조에『운주사(雲住寺) 千佛山(천불산)…중략(中略)… 우유석실(又有石室) 이석불상(二石佛相) 배이좌(背而座)』라고 언급한 기록이 보인다.동국여지승람의 편찬자가 유독 불감내의 쌍배불에 주목하였다는 것은 쌍배불이 수많은 석불·석탑 가운데 그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서 연유한 것으로 생각된다. 불감의 평면은 방형으로 평평한 기단석 위에 5매의 판석을 이용하여 짜맞춘 단상이 있고,그 위에 1매의 갑석이 있는데 각 면에 13엽(葉)의 앙련이 음각되어 있다.불감 안에는 1매의 판석을 세워..
운주사 구층석탑(雲住寺九層石塔) 중장터로부터 들어오자면 운주사 골짜기의 남쪽 입구에 위치한 최초의 석탑으로 크기가 가장 크고 높으며 거대한 암반위에 건립되어 있는 석탑이다. 별도의 지대석이 없이 암반의 형태에 따라 3~4단의 각형괴임을 암반 자체의 상면에 각출하고 1층탑신의 면석을 받고 있다. 6매의 판석으로 짜여진 각면의 양쪽 귀퉁이에 우주가 모각되고 면석 안쪽에는 보조우주가 뚜렷하게 면석에 모각되어 있다. 면석 재의 구성은 남북면은 2석으로 동서면은 3매석으로 구성하였다. 1층 옥개석의 아랫면에는 옥개받침이 없고 여러겹의 선문이 중앙에서 45도 각도로 옥개석 단부를 향해 기하학적으로 조각되었다.옥개석 네 귀퉁이의 전각 부분에는 반전되어 있으며 모서리에는 추녀부분을 두툼히 조각하였다.낙수면은 평평하여 ..
한산사터 삼층석탑(寒山寺址三層石塔) 문화재자료 제63호 전남 화순군 동복면 신율리 949 이 석탑은 신율리 탑동마을 옆에 있다. 탑 바로 뒤편으로는 해발 339m의 종산이 배경을 이루고 있으며 탑은 개인이 경작하는 밭 가운데에 있다. 지대석 주변으로는 시멘트로 바닥을 처리하고 그 위로..
화순 벽나리 민불(대리석불입상大里石佛立像) 벽나리민불은 찻길에서 보면 뒷모습이 마치 선돌처럼 생겼다 앞으로 돌아가 그 얼굴에 눈을 주는 순간, 보는 사람의 마음에는 천진한 아이를 보는 듯한 편안함이 자리잡는다 동그란 맨머리에 눈시울이 길고 편안한 눈,몽실한 코,부드러운 ..
미황사 부도밭(美黃寺 浮屠田) 미황사 부도밭으로 가는 길은 대웅보전 앞을 가로질러서 오른쪽 숲속으로 나있다 부도밭에 앞서 만나는 것은 반쯤 무너진 낮은 돌담과 아담한 대밭이다 대밭이 끝나는 무렵쯤에는 맑은 물이 넘치는 큰 돌확이 싱싱한 풀잎에 싸여 있다 거기서 또 무너진 돌..
미황사 대웅보전(美黃寺 大雄寶殿)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다포식 집으로,뒤편의 산자락과 잘 어울려 절집 전체에 안정감을 주는 중심법당이다 1982년에 보수할 때 법당중수상량문(1754년 작성)이 적힌 대들보가 발견되었는데 그에 따르면 대웅보전은 응진전과 함께 1751년에 중수되..

연곡사 현각선사부도비(鳶谷寺 玄覺禪師浮屠碑) 고광순 순절비 아래쪽에 귀부와 이수만 남은 현각선사 부도비가 있다 이 부도비는 남아 있는 옛 탁본에 따르면 고려 초 경종 4년(979)에 세워졌다 나라를 세로 연 시기의 포부와 힘을 담고 있는 듯 귀부의 조형이 매우 거대하고 당당한 모습이다 거북은 ..

연곡사 서부도(燕谷寺 西浮屠) 북부도에서 약 100m 내려온 경내의 서쪽에 있다.주인을 모르는 동부도.북부도처럼 경내에 놓인 위치로 따져 서부도라 불리고 있지만,서부도의 경우는 주인이 명확한,소요대사 부도비이다.몸돌 한 면에 '소요대사지탑 순치원년 경인'(逍遙大師之塔 順治六年庚寅)이라는 글씨가 두 줄로 뚜렷이 남아 있어 소요대사가 입적한 순치 5년(1648) 다음해인 순치 6년(1649)년에 세워진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부도비를 별도로 세우지 않고 부도의 몸돌이나 다른 부분에 글자를 새기는 예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양상으로,서부도가 그런 예의 하나이다 소요대사 태능은 서산대사 휴정의 제자로 그 문하의 4대파 가운데 한파를 이룰 만큼 유명했다.그리고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연곡사를 크..

연곡사 북부도(燕谷寺 北浮屠) 동부도에서 북쪽으로 150m 올라가면 북부도를 볼 수 있다.구조,형태,크기,조각에 담긴 내용 등이 동부도와 거의 같다 동부도의 양식을 모방하긴 했으나 나름대로의 멋이 뚜렷하여 우위를 가리기 어렵다 네모난 지대석 위에 놓인 팔각하대석에는 입체감이 부족한 운룡문이 조각되었고 그 위에 귀꽃이 있는 복련석이 얹혀 있다 중대석에는 팔부중상이 조각된 동부도와 달리 안상이 조각되었을 뿐이고 상대석은 두겹의 앙련석인데 꽃잎의 장식 조각에 긴장감이 없다.앙련 안에 또 다른 꽃무늬가 있다.상대석 위에 놓인 몸돌받침은 난간처럼 생긴 고복형 우주로 장식돼 있으나 동부도처럼 몸체와 떨어지지는 않았고,면마다 안상 안에 가릉빈가 1구씩이 조각되어 있다 몸돌의 문비형,사천왕상,가마 등의 배치는 동부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