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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남산동 1130
- # 경주시 남산동 227-3
- #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 #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 # 금동반가사유상
-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 #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240
- # 전북 익산시 모현동 1가
- # 중초사지 당간지주
- #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 # 칠곡 송림사전탑
- #'기축'명 범종
- #17세기 불상
- #18세기 중반 불화
- #2017 박물관전시
- #2017국립민속박물관 전시
- #2017년 민속박물관전시
- #7세기 전반 금동불
- #8세기 중엽 석조물
- #9세기 석탑양식
- #大唐平濟國碑銘
- #가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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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불쌍한 당간지주
- #각연사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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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연사 비지정문화재
- #강릉 관음리석불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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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여행과 인연/자연.사람.음식 (21)
바람처럼 떠나다
써야 할 답사기와 몇몇 정리되지 않은 글들이 제법 쌓여 있는데 막상 그것들을 정리하자니 왠지 꾀가 나서 미루어 두고 있는데...오늘 대충 써 놓은 몇 편의 글을 읽어보던 중 슬며시 웃음이 나는 글이 있었다.몇 해전인가 절터를 돌아보는 3박 4일의 답사여행 중 경북 성주에서의 잊지못할 에피소드 한..
며칠 전 횡성의 관광지도를 신청했었는데 오늘 받았다 횡성의 지도를 펼쳐놓고 내가 찾아가보았던 횡성의 여러군데를 짚어보며 문득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를 생각했다 작년 6월의 더위가 한창일 때 횡성의 몇 군데를 답사하였다 횡성의 여러개 面을 넘나드는 답사의 마지막에 찾았던 신대리 신대리 봉복사에 있다는 탑을 찾아보기 위해서였는데 보통 절집아래 寺下村은 즐비한 음식점으로 이루어져있다 봉복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즐비한 음식점을 지나 울퉁불퉁한 길을 한참이나 오르니 寺域을 확장하느라 어수선한 봉복사에 닿았다 어지러운 절 마당을 이리저리 한참을 살펴도 탑이 보이지 않았다 분명 네비가 가르쳐준 곳이 맞는데... 도로 돌아나오려다가 얼핏 중장비소리 요란한 것 아랑곳 않고 무심한듯 앉아계신 스님이 보였다 조심스레 스님께 다..
요즘은 낯선고장으로 답사를 떠날 때 지리 익숙치 못해도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네비게이션이라는 참 편리한 기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 엉뚱하게도 먼거리 뱅뱅 돌아가게해서 낭패를 당하기도 하지만 어쩌랴 어차피 모르는 길인데 믿고 따를 수 밖에. 그런..
누구는 편안해서,여유가 있어 세월좋아 다니는 것이 답사라고 하지만 답사의 발걸음이 매양 편안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어마마마,저는 답사를 다니는 것이 그저 주소대로만 찾아가면 되는 줄 알았어요.이렇게 헤매고 또 헤매서 찾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참 어렵고 힘든일네요" 보성으로..

답사라는 이름으로 각종 문화재나 문화유적을 찾아다니지만 유독 나는 당간지주에 관심이 많다 각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 그냥 좋아서인데 그렇다고 당간지주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이나 안목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바라만봐도 좋고 생각만 하여도 흐뭇하니...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답..
하늘에서 비나무(雨木)를 빽빽하게 내리꽂아 심듯 한 요란한 비의 계절이라 작정하고 있었던 전남 영광.무안의 답사를 미루고 있었다 .폭우소식이 아니었다면 영광.무안은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은 몇 군데 다녀왔을텐데 불순한 일기에 괜히 나섰다가 행여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게라도 되면 어쩌나 싶어 문경답사 후,보름동안 저장된 사진만 들춰보며 지냈더니 요며칠 괜시리 짜증이나고 몸이 무거웠다.그래서 잠깐 날 맑은 사이 경기 이천과 여주를 잠시 돌아보긴 했었지만 영 성에 차지 않았다.병이다.정말 지독한 중독이다 "섣달 장마에 반짝볕 안나는 날 없다"라던 예전 어머니말씀이 무색하게 쏟아져도 한꺼번에 며칠 씩 너무 한다 싶었지만지난 금요일 거짓말처럼 날씨가 반짝 맑았다.때는 이때다.토요일부터는 다시 중부지방으로 요란한 비..
2008년 5월 26일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굴산사터 몇 년 동안을 그리워만 했던 굴산사터 당간지주를 보러 갔던 날 오월 한낮의 볕이 몹시 뜨거웠던 걸로 기억한다 당간지주가 있는 주변의 너른 들판은 온통 연두빛 천지였다 논물을 살피는 농부의 모습도 연둣빛으로 물들어 있을 만..

내가 필요한 정보를 들었으면 적당하게 전화통화를 마쳤어야 했다 낯선곳으로의 여행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찾아 갈 곳의 관청에 전화를 한다.제한 된 시간동안 효율적으로 많은 곳을 돌아보려면 가능한한 동선을 짧게 잡아야 하니 그 곳의 지리에 익숙한 이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담양에서도 예외없이 문화관광과의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었다.전화를 받은 분은 너무도 친절하고 상세하게 효율적인 동선의 충분한 정보를 주었다 .그것으로 통화를 끝냈어야 하는데 덧붙여 물었던 것이 돌아와서 생각할 수록 후회 할 일을 만든거다. 나와 동행했던 자민이의 담양행은 목적이 떡갈비였었다.떠나오기 전날,담양에 대한 문화유적의 정보를 검색해서 정리하고 아울러 담양의 맛집을 알아보고 예닐곱 곳의 정보를 메모했었다.그 중에서 한 ..
경기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가뭄타는 일 없이 매양 물이 찰랑찰랑 넘칠 듯한 청룡저수지 입구를 지나 청룡사에 드는 길.답사길은 언제나 마음 바쁘고 시간에 쫓기는 터라 끼니 거르는 것은 다반사인데 새해 첫 답사길은 거리상으로 가까운 곳 이었고 들러볼 곳도 두어군데 뿐이기는 했지만,무엇보다 답사길 동행한 딸아이를 생각해 점심식사는 충실히 하기로 했다 *청룡저수지를 지나니 길 양 옆으로 음식점들이 즐비한 것이 아마도 서운동산이라는 유원지가 있어 그렇지 싶었다 .점심식사를 할 만한 집을 찾으러 서행하며 이리저리 돌아보다 만났던 솟대.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역할을 한다고 믿아져 장승과 더불어 마을 어귀에 많이 세워지며 솟대 끝부분엔 오리나 새를 만들어 붙여 다산과 풍요를 기원했다고 알고 있는...솟대가 서 있는 곳은..

청도로의 답사는 순전히 장연사탑 때문이었다. 청도의 유명한 절집 운문사도 지나치고 그 외의 여러곳의 답사처를 마다하고 오로지 장연사터로 갔던 것은 장연사터에 있다는 삼층탑도 보고싶었지만 무엇보다도 매전면 장연리 길명마을 초입에 있다는 배례석 때문이었다 늦가을 비오는 오후에 찾아 본 장연사터 삼층석탑 주변을 둘러싼 감나무엔 그 유명하다던 청도감은 보이지 않았다.우연하게 장연사터에서 만났던 맘씨 좋아보이는 어르신을 만나 뜻하지 않게 돌아보았던 길명마을. 자그마한 마을은 막돌담장이 운치 있는 조용한 마을이었다 *경북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길명마을 오래 터잡고 사는 사람들이 40여 호가 된다고 했다.감의 고장 답게 마을에는 온통 감나무 천지 였다.비록 한 켠이 허물어 지긴 했지만 막돌로 쌓아 올린 돌 담장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