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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떠나다
양평 옥천리삼층석탑(楊平 玉泉里三層石塔) 양평군 향토 문화재 제33호 행정구역으로는 옥천면 옥천리 1002이다. 현재 옥천읍 지구대 뒤편에 정자와 함께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삼층탑과 이곳에는 석불좌상과 석상 그리고 허씨며느리비 등을 모아두고 있다. 이 삼층석탑은 원래 옥정의 서남쪽 경작지 부근의 탑산리 즉 ''전탑산리사지''에 있었던 것을 옮긴 것이다. 탑은 현재 상륜부를 잃어버렸고, 지대석과 2, 3층 탑신석은 새로 만들어 넣어 복원해 놓았다. 하대 면석은 우주나 탱석은 없이 각 면에 안상을 3개씩 음각하였는데, 안상의 중앙에는 화엽문이 있다. 하대 갑석은 위쪽에 면석을 받기 위한 2단의 받침이 있다. 상대면석은 각면마다 좌우에 우주가 중앙에는 탱주가 있다. 상대 갑석은 아래쪽에 1단의 부연이 있으..
올 봄,수세미 모종 몇 포기를 사다가 마당 바지랑대 근처에 심었었다. 모종을 사다 심었기에 씨앗이 싹을 틔우는 경이로운 모습은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가녀린 어린 잎들은 게으른 나의 별다른 보살핌 없이도 잘 자랐다. 한여름 조롱조롱 핀 노오란 수세미꽃은 내 허름한 마당을 분에 넘치게 꾸며 주었다. 한여름 내내 노오란 꽃들을 수도 없이 피워 나비와 벌들을 불러 어울리더니 찬바람 부는 겨울초입, 이리저리 엉킨 덩쿨들 사이로 스무개 가까운 수세미를 내게 선물해 주었다. 마당 한 켠을 내 준 보답이라는 듯. 오늘 수세미 가을걷이를 했다. 잘 여문 수세미도 있고 아직 거두기엔 어린 수세미도 있었지만 모두 따서 솥에 넣고 삶았다. 푹푹 삶아진 수세미는 껍질을 벗겨내고 잘 씻어 표백제에 잠깐 담궈 두어야 한다. 그래..
2009년 3월, 처음 당간지주를 만났던 자리.원래 당간지주가 서 있던 자리로 추정된다. 양평 옥천리 당간지주(楊平 玉泉里 幢竿支柱) 옥천리 당간지주는 대원사(大院寺)또는 대월사(大月寺)로 전하는 사지(寺址)에 세워져 있다.이 사찰은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에 창건된 것으로 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연혁을 알 수 없다.현재 당간지주가 서있는 주변이 민가와 경작지로 변하여 사찰의 흔적은 찾을 수 없으나 오래전에 기와조각들이 출토되었다고 하여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당간지주는 1주만 남아 있는데,원위치인지는 불분명하다.기단과 간대는 남아있지 않으며,지금은 잡석들이 시멘트로 결구되어 있다.지주는 각 면을 고르게 치석하였고,상부로 가면서 좁아지게 하였다.그리고 지주는 너비와 폭이 전체 높이에 비하여 상..
양평 용천리삼층석탑(楊平龍川里三層石塔).사나사삼층석탑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사나사(舍那寺)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사나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나사는 신라의 고승 대경이 923년(경명왕 7) 제자 융문으로 하여금 창건하도록 한 사찰이다. 석탑은 현재 사나사 대웅전 앞에 있는데, 높은 석축은 최근에 쌓은 것이다. 석탑은 부재가 변형되고 구성이 정확하지 않아 지금 세워진 곳이 원래 위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기단부 이외의 부분은 구성이 조금 산만해졌지만 원래 재료인 화강암에 원래 모습임이 분명하다. 뚜껑돌[蓋石]과 기단부의 양식으로 미루어 고려 중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는 기단부..
양평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舍那寺圓證國師石鐘碑)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에 있는 고려후기 에 건립된 승려 원증국사의 탑비. 시도유형문화재. 높이 1.67m, 비신의 높이 1.02m, 너비 0.69m.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3호. 고려 말기에 사나사를 중창한 원증국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으로, 경내의 산신각 옆에 서 있다. 이 탑비는 자연암반을 다듬어 장방형의 비좌를 조성하고 그 위에 비신을 꽂았으며, 비신 양 옆에 장방형의 돌기둥을 세워 비를 고정하였고, 위에는 밑을 모깎이한 덮개돌을 얹어 비신을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매우 특이한 것으로 1379년(우왕 5)에 여주 신륵사(神勒寺)에 세워진 보제존자석종비(菩濟尊者石鐘碑, 보물 제229호)와 매우 비슷하나 이 비에서는 다소 간략화되었다. 이 탑..
양평 사나사 원증국사탑(舍那寺圓證國師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에 있는 고려후기 에 조성된 석종형 불탑. 승탑. 시도유형문화재. 높이 2.7m.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2호. 경내의 산신각 옆에 서 있는 이 승탑은 고려 말기에 사나사를 중창한 원증국사의 묘탑으로 석종형의 승탑형식을 갖추고 있다. 가로 1,1m, 세로 1.1m의 방형 대좌 위에는 중심부에 연꽃 무늬를 두르고, 그 위로 석종형 탑신을 받고 있다. 탑신의 입면은 돌항아리와 같이 원만한 호형의 단면을 그리며 표면에는 아무런 무늬도 장식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정상부에는 한 차례 굴곡이 진 단면으로 탑신부를 마감하고, 그 위로 불꽃 무늬를 장식한 보주(寶珠)가 솟아 있는데 이 보주는 탑신과 한 돌로 조성되었다. 이러한 소박한 석종형 승탑은 고..
양평 용문산 사나사(楊平 龍門山 舍那寺) 양평에서 37번 국도를 따라 가평으로 가다 신애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들면 양평군 중앙 북쪽에 용문산(해발 1175m)의 주봉 백운봉이 힘차게 솟아 있다.용문산은 고려시대까지 미지산(彌智山)이라 불리다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자 기품이 빼어난 명산을 알아 보았던지 용이 드나드는 산 용문산(龍門山)이라 고쳐불렀다고 한다.미지는 미리의 완성형이며,미리는 용의 새끼를 일컫는다고 한다.따라서 미지산이나 용문산이나 그 뜻에는 별 차이가 없는 셈이다. 용문산에 윤필암.죽장암.상원사.보리사 등의 명찰들이 있었던 것도 빼어난 산세와 무관치 않겠으나,지금은 죽장암.보리사가 자취 없이 사라졌다.신애리에서 시야 가득 펼쳐지는 풍광을 감상하며 용문산으로 가다보면 함왕혈(咸王穴)..
여주계신리마애여래입상(驪州桂信里磨崖如來立像) 시도유형문화재 제98호(여주시) 경기 여주시 홍천면 계신리 559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계신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불상. 높이 2.23m. 1980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부처울이라고 불리는 마을의 암자인 석불암(石佛庵) 부근에 위치해 있다. 남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강변의 높이 4.5m, 넓이 2m 암벽에 양각(陽刻:)되어 있다.원형의 두광(頭光)과 대좌(臺座)가 모두 갖추어져 있으며 상태도 아주 양호하다. 얼굴은 넓적한 방형(方形)이며 뺨에는 살이 많다. 눈·코·입은 정제되어 있어 원만한 얼굴 모습을 이루며, 귀는 길어 어깨에 이른다. 약간 짧은 듯한 목에는 삼도(三道)가 분명하다.소발(素髮)의 머리 위에 육계(肉?:)가 큼직하다. 넓은 어깨 위에..
여주도곡리석불좌상(驪州道谷里石佛坐像) 시도유형문화재 제160호(여주군) 경기 여주시 금사면 도곡리 산7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도곡리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1996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전체 크기 307㎝, 불상 크기 193㎝. 원적산(圓寂山) 자락에 있는 이 석불좌상은 팔각 대좌 위에 결가부좌의 자세로 앉아 있고 현재는 보호각 안에 봉안되어 있다. 머리칼은 나발(螺髮)이며 육계(肉髻)는 마모되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고, 왼손은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쪽으로 살짝 당겨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얹고 오른손은 가슴 부근에 대고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넓게 트인 대의(大衣) 안에 내의(內衣)를 입었다. 양팔에서 형성된 두터운 옷주름은 양 무릎으로 흘러내려 人자형을 ..
여주 포초골미륵좌불(彌勒坐佛) 경기도 시도유형문화재(1973년 07월 10일 지정)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외평리 454-1번지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외평리 대성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불상. 전체 높이(대좌 포함) 2.4m. 불상 높이 1.7m. 1973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포초골에 전해지는 석불좌상을 1941년 지금의 대성사에 봉안하여 오고 있다. 이 불좌상은 부근에서 발견된 비석 파편에 ‘嘉慶二十四年 化主幼學田錫元…’이라고 새겨져 있어 지금까지는 순조19년(1819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어 왔다. 그러나 불상의 양식적 특징으로 미루어 보면 그보다 훨씬 이른 고려 전기의 것으로 생각된다. 머리 위에는 사각형의 천개(天蓋)를 쓰고 연화대좌 위에 앉아 있다. 양감(量感) 있는 둥근 얼굴에는..